잠금화면과 세션이 서로 발 밟지 않게
오디오 세션과 잠금화면 원격 제어, 이펙터 상태가 서로 간섭하지 않도록 재생 경로의 책임 경계를 재정의했다.
재생은 단일 화면에 국한되지 않는다. 잠금화면 원격 제어, 백그라운드 오디오 세션, 영상 위에 동작하는 사운드 이펙터가 동시에 같은 재생 상태를 참조한다. 각 구성 요소가 독립적인 가정으로 상태를 수정하기 시작하면, 원인을 추적하기 어려운 미세한 충돌이 누적된다. 이번 작업의 목표는 해당 경계를 명확히 좁혀 각 구성 요소의 책임을 분리하는 것이었다.
이펙터 장착 상태의 전달 범위가 핵심 문제였다. 공간감·리버브 이펙터는 해당 기능을 실제로 사용하는 흐름에서만 의미가 있다. 이 상태를 전체 세션에 전파하면 해당 기능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에도 세션이 불필요하게 영향을 받는다. 이에 따라 이펙터 상태는 해당 기능을 사용하는 경로에만 전달되도록 범위를 제한했으며, 오디오 세션 관리도 사용자 유형을 명확히 구분해 불필요한 간섭을 차단했다.
초기 진입 성능도 함께 개선했다. 첫 화면에서 불필요하게 선제 처리되던 이미지 작업을 제거하고, 필수 데이터를 우선 로드하도록 순서를 조정했다. 영상 피드의 동시 로드 수도 제한해 메모리 과부하를 줄였다.
재생의 안정성은 개별 기능 추가가 아닌 구성 요소 간 책임 경계의 명확성에서 비롯된다. 잠금화면 제어, 이어폰 재연결, 외부 오디오 인터럽트 등 다양한 진입 경로에서 일관된 재생 상태를 보장하는 것이 이번 작업의 기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