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뒤에서 규칙을 다시 세우다
탐색·재생 경험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콘텐츠 노출 기준·재생 연속성·권한 및 결제 정합성을 데이터 레이어에서 재정립했다.
이 시기의 MOMENT는 수면, 다이어리, 권한, 추천을 별개 기능이 아니라 하나의 연속된 흐름으로 통합하는 단계에 있었다. 작업의 중심은 화면 구성에 있었다. 기능을 추가하는 대신, 사용자가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이동하도록 탐색과 재생 주변의 구조를 재편했다.
화면 경험을 일관되게 유지하려면 그 기반이 되는 규칙이 먼저 명확해야 했다. 릴스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트랙의 기준, 빈 미디어 주소로 인한 재생 중단 방지, 프로필 편집 권한과 결제 기록의 귀속 처리 — 이러한 판단 기준을 데이터 레이어에서 정리함으로써 화면 로직이 단순하고 명확한 규약 위에서 동작하게 됐다.
이러한 변경은 새로운 기능의 추가가 아니다. 그러나 추천이 일관된 기준으로 노출되고, 영상이 중단 없이 이어지며, 권한과 결제 상태가 정합하게 유지된다는 것은 서비스 전체가 하나의 논리로 작동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정 화면의 완성도보다 전체 흐름의 신뢰성을 우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