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브를 하나의 길로 모으다
분산되어 있던 잔향 및 이펙터 처리 경로를 단일 음향 파이프라인으로 통합해 재생 일관성을 향상시켰다.
공간감 처리에서 경로가 여러 갈래로 분기되어 있으면, 재생 중 미세한 불일치가 발생한다. 이러한 불일치는 기능 명세에는 드러나지 않지만 재생 경험의 신뢰도를 직접 저하시킨다. 이번 작업은 그 원인 구조를 정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잔향과 이펙터 체인을 단일 음향 처리 경로로 통합했다. 중복된 별도 구현과 더 이상 사용되지 않는 변환·연산 코드를 제거하고, 잔향 파라미터를 재조정해 모든 재생 상황에서 일관된 출력이 보장되도록 했다. 처리 경로가 단순화되면서 오디오 신호 흐름의 추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와 함께 재생 상태와 언어 표시가 불일치하던 지점도 수정했다. 오디오·영상·마운트 상태·현재 재생 정보가 동일한 기준 위에서 동작하면 전환 과정의 단절이 줄어든다. 이번 개선의 목표는 공간감 효과를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처리 경로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었다.